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애주)은 가을을 맞아 ‘젊은 세대 채식문화 확산을 위한 템플스테이’와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웰다잉 교육 심화과정2’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평 용문사에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젊은 세대 채식문화 확신을 위한 템플스테이’에는 사찰음식의 대명사 선재 스님이 나서 사찰음식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템플스테이에는 선재 스님의 강의와 좌담회를 비롯하여 사찰음식 실습, 예불, 108참회, 요가 명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3만 원.

노인 자살예방프로그램 ‘내(來) 생에 봄날’ 강사 교육도 이뤄진다. 전업주부나 임시직, 기간제 등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내생에봄날 강사 교육에서는 노인을 위한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9월 17일, 18일, 19일, 24일, 25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열리는 내생에봄날 강사 교육은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6층 ‘우리는 선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표현예술치료워크숍 △집단상담 구조화 △노인 심리특성 파악 △죽음의 이해 △음악치료 △자비명상 △스피치 교육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불교여성개발원은 웰다잉교육 심화과정2도 진행한다. 9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실시되는 웰다잉 교육은 임종준비와 임종간호 상담, 임종간호 실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25만원.

문의 : 02)722-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