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신문사(대표이사 무원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직무대행)와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천학, 이하 불문연)가 천태종의 종지를 높이기 위해 사회 환원 사업 등을 극대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금강신문사 주간 갈수 스님과 금강대 김천학 불문연 소장은 8월 6일 서울 종로구 소재 금강신문사에서 협력기관체결서에 서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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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신문 주간 갈수스님과 금강대 불문연 소장 김천학 교수가 지난 8월 6일 협력기관 체결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강신문 제공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인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적 교류를 활성화한다. 금강대 불문연은 HK사업을 포함해 향후 천태종의 종지와 동아시아 불교 선양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때 금강신문사와 우선 협의하고, 금강신문사는 최대한 협력한다.

금강대 불문연이 인문학 시민강좌 등 사회 환원 사업 시 금강신문사가 최대한의 홍보 전략을 구상해 협력한다. 금강신문사가 불교 사업을 기획할 때 금강대 불문연이 인적 및 지적인 측면에서 최대한 협력한다.

갈수 스님은 “금강대 불문연이 진행하고 있는 HK사업이 반환점을 돌아 어느 정도 성과를 내야할 시점”이라며 “협력기관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며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천학 소장은 “인문학 시민강좌 등의 사회 환원 사업을 할 때 언론사와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갖추면 파급력도 상당할 것”이라며 “두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자는 것이 협력기관 체결의 기본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