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생명윤리협회(공동대표 법응스님, 박광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좌담회에 이어 오는 7월 4일 오후 1시 조계사 앞 템플스테이회관 3층에서 민주통합당 유력 대권후보자 중 한 사람인 김두관 경상남도 도지사를 초청하여 ‘탈핵과 에너지전환 그리고 대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고리1호기 폐쇄를 주장한 김두관 도지사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핵 발전과 그 사고로 인한 재앙을 예방하기 위한 탈핵운동에 대한 정치지도자로서의 견해를 듣는 목적으로 열린다.

또한 불교생명윤리협회의 탈핵 및 에너지전환 운동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정치인과 시민들에게 탈핵운동과 에너지절약의 당위성 홍보하고 인식을 높이자는 목표도 갖고 있다.

이번 좌담회에는 불교생명윤리협회의 보선 스님(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법응 스님, 법현 스님, 박광서 교수, 이원영 교수, 임희웅 단장, 박정영 화가, 불교생명윤리협회 집행위원 등이 참가한다.

경상남도에는 김두관 도지사와 안관수 정책특보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