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7월 한 달 동안 ‘생명존중 및 자살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의 시작은 생명나눔 산하 자살예방센터가 맡는다.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7월 4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자살의 정신의학적 측면(최의헌 연세로뎀 정신과 원장) △자살의 심리학적 측면(강이영 한국상담심리학회 자살위기상담 특별위원장) △자살의 인문철학적 측면(이영의 강원대 교수) △자살위험 평가 및 개입(하상훈 생명의 전화 원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자살 방지를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도 실시된다. 생명나눔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7월 27일, 8월 3일, 31일 등 4차례에 걸쳐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진행한다. 양성 교육비는 무료. 교육을 희망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비영리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 일환으로 개최한다.

‘생명존중 자살예방 UCC․포스터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생명나눔은 ‘생명의 소중함’ ‘자살 예방 가능’ ‘자살시도 위기 극복 수기’ 등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 접수는 7월 25일 마감된다.(02)73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