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제25대 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 후보로 이기흥 현 수석부회장<<STRONG>사진>이 단독 입후보했다.

중앙신도회는 지난 6월 5일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결정된 제25대 중앙신도회장 선거 후보 등록 절차에 따라 6월 18일 오후 6시에 마감한 결과 이기흥 수석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기흥 수석부회장은 사실상 차기 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으로 확정돼 한국불교 재가자를 대표하는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 후보는 다음달(7월) 6일 열리는 중앙신도회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으로 확정된다.

이기흥 후보는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된 현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으로 2007년 체육인불자연합회 초대회장, 2009년 중앙신도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신도회가 종단과 함께 불교의 대중화를 위하여 정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한 체육인불자연합회 창립과 동시에 태릉선수촌과 올림픽공원에 법당을 개원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나눔문화재단을 설립 후 200여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며 포교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에 대한불교조계종 불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력]
1978. 04. 공군 만기전역(종무병)
1989. 07. ㈜우성산업개발 대표이사
2004. 재단법인 청소년을 위한 나눔문화재단 설립
2007. 10. 체육인불자연합회 창립 및 초대회장
2009. 03. 대한체육회 부회장(37대)
2009. 12 중앙신도회 부회장
2010. 01. 대한수영연맹 회장(현)
2012. 02.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현)
2012. 05.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현)

[수상 경력]
2008. 2008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수상
2012. 05 2011년 대한불교조계종 불자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