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이유로 호법부장 서리에서 물러난 정념 스님 후임으로 前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 본부장 정안 스님이 호법부장 서리에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6월 15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정안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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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부장 서리에 임명된 정안 스님은 현문 스님을 은사로 1974년 송광사에서 구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6년 해인사에서 고암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 했다. 중앙승가대학교 총무처장, 대운암 주지,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 본부장 역임했다. 현재 아가타보원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