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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시절이 그리워요”

김치중기자 | myhyewook@naver.com | 2012-06-04 (월) 12:58

생명나눔 6월 치료비지원 선정환자는 삼남매를 둔 이기식 가장(43)이다. 지난 1월 공사현장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그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우측마비, 언어장애 등으로 재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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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3학년 삼남매의 가장 이기식씨. 공사현장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그는 현재 후유증과 치료비 부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속적인 재활치료 밖에는 뾰족한 대안이 없는 이씨. 건강회복도 문제지만 1천 4백만 원에 달하는 치료비 부담으로 이 씨와 가족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고등학생이면 아르바이트라도 할 수 있을텐데”라며 체념어린 말을 건네는 중학교 3학년 큰 딸. 힘든 하루하루를 견디며 건강했던 아빠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하는 삼남매에게 아빠의 병고는 너무나 가혹한 시련이다.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 예금주: 생명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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