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지현 스님)이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세계조리사대회(WACS Congress 2012 Daejeon)’에 참가한다. 문화사업단은 대회기간 중 전 세계 조리사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사찰음식 전시 △시연회 △체험행사 등 사찰음식 홍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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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손맛! 세계인의 입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오는 5월 12일까지 세계 97개국 890여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문화사업단은 전 세계 요리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공식 초청을 받아 홍보관을 운영한다.

문화사업단 측은 “홍보관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을 제작된 한국사찰음식 홍보책자 및 통역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명원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한국전통 다도 체험도 준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