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은 박물관․미술관 최고의 권위로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크게보기원로부문 수상자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STRONG>왼쪽 사진>은 국내최초의 출판인쇄전문 삼성출판박물관을 설립(1990년, 국보 1점, 보물 10점 소장)했으며, 지난 2004년 서울세계박물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공동 조직위원장)를 비롯해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건립 건립추진위원장을 맡아 성공리에 박물관 이전을 마쳤으며, 한국박물관협회 창립 및 활성화(1976~,국공립사립대학박물관․미술관 통합, 국고 및 기금확보 및 지원), 국립박물관 지원(2010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유물기증,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위원, 국립민속박물관 운영자문위원장 등),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추진위 부위원장), 이라크국립바그다드박물관 재건활동(2004년 2천만원 기부), 우리나라 문화유산보존 및 활용활동(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의 활동을 통해 국내외 박물관활성화 및 문화유산보존에 기여하였음이 높이 평가됐다.

크게보기중진부분 수상자인 김성구 전 국립중앙박물관학예연구실장<<STRONG>오른쪽 사진>은 32년(1976~) 동안 국립박물관에 재직하면서 국립부여박물관장, 국립진주박물관장, 국립대구박물관 초대관장, 국립경주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학예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국립박물관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한국기와학회 회장, <백제의 와전>, <백제의 조각과 예술>등 역임 및 저술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 및 학문발전에 공헌했다.

젊은 박물관인부문 수상자인 변숙희 시안미술관장<<STRONG>아래 왼쪽 사진>은 현대미술품을 테마로 한 미술관을 설립(2004년)하여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였으며,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는 기획 전시 개최 및 국제현대미술 크게보기
컨퍼런스 등의 국제행사 유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시행, 작가 발굴 및 창작 공간 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문화편중현상의 해소 및 미술문화발전에 노력해온 것이 평가됐다.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전보삼)에 의해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공헌한 박물관․미술관인을 매년 선정하여 주어지는 본 상의 시상은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