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 스님, 이사장 정인악, 이하 평불협)가 창립 20돌을 기념하는 법회를 4월 26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갖는다.

이번 창립 20주년 기념법회는 지난 20년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갈무리하고, 다가올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자리다.

또한 이번 행사는 평불협이 북 사리원시에 세운 금강국수공장 15돌 기념법회의 의미도 아울러 갖고 있다.

평불협 회장 법타 스님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평불협이 지난 20년 간 남북 불교의 상호 교류와 통일조국을 위해 해온 노력들은 우리 역사가 인정할 것”이라며 “비록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작금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평불협의 오랜 역사를 가진 불교계를 대표하는 남북교류단체로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남북 불교도간 교류확대를 위해 정진의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다짐할 것”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법타 스님은 이어 “평불협의 창립 20주년 행사에 불교계 안팎의 통일을 염원하는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행사관련 문의: 154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