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동국대 국제선센터(선원장 수불 스님)가 미국인 선준 스님<<STRONG>사진>을 초청해 영어법회를 개최한다.

동국대 국제선센터는 예일대 출신 비구니 선준 스님을 법사로 4월 7일(토) 오후 2시 동국대 대각전 법당에서 ‘삼학(Three Trainings)’을 주제로 법문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선준 스님은 12세에 틱낫한 스님의 책 ‘Miracle of Mindfulness’를 읽고 불교를 알게 된 뒤, 미국 예일대 영문학과 재학시절부터 불교에 관심을 갖고 수행을 시작했다. 그 후 2001년 네팔 유학을 거쳐 2004년 흥천사(군산)에서 출가했으며, 올해 운문사 운문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비구니계를 받았다.

한편, 동국대 국제선센터는 불교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불교를 통한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외국인 스님을 초청해 영어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명법스님(미국) ▲대봉스님(미국) ▲환산스님(미국) ▲대진스님(미국) ▲관미스님(폴란드) 등이 강연했다.

문의: 동국대학교 국제선센터(02-2260-3891~2)

*선준 스님은?
미국 콜로라도주 리틀톤시 출생(1980)
틱낫한 스님의 “Miracle of Mindfulness”를 읽고 불교 알게 됨(1991)
예일대학교 영문학과, 문예창작학과 졸업 (2002) (재학시 불교공부와 수행 시작)
네팔 유학, 불교 입문 5계 받음 (2001)
숭산스님이 세운 관음선종에서 선불교 공부 시작
한국에 도착, 영어 교사 근무, 무상사 국제선원 안거 참가 (2003)
흥천사(군산)에서 출가 (2004)
사미니계 받음 (2006)
운문사 운문승가대학 졸업 (2012)
비구니계 받음 (2012)
불교계 활동; 국제승려학인회 대표, 뗏목출판사 기획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