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9일 월요일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동국대학교 참사랑봉사단 한 시간 기적 팀과 ‘한 시간의 기부운동’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STRONG>사진>

‘한 시간 기부운동’은 대학(원)생들이 한 달에 한번 1시간의 아르바이트 시급을 모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재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로, 동국대학교 참사랑봉사단 5명의 학생들이 팀을 조직하여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관리까지 하는 프로젝트로 (재)아름다운동행과 협약하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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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시간 기부 프로젝트 ‘한 시간 기부운동’은 한명의 아이에게 한 학기당 10만원 (총 1년에 20만원) 상당의 교재를 지원하며 저소득층 학생들이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동국대학교 참사랑봉사단 부단장이며 지도교수인 손재현교수는 “너무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부운동이 활성화되도록 교수들의 참여가 필요하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간 기적 팀의 팀장 김용찬(극제통상학과 4학년) 학생은 “적은 금액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것이 기부라고 생각한다. 또래 친구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여 기부운동에 동참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싶다. 한명이라도 공감하고 기부할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혜일 스님은 “대학생들이 기부운동에 참여하는 것에 큰 가치와 의의를 둔다. 초석이 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신선함과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 시간의 기적’ 팀은 9월부터 후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자원봉사를 모집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아름다운동행(02-737-959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