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각 군 현장에서 군포교에 진력하게 될 신임 군승 12명이 탄생한다.

매년 4월 입대하여 소정의 군사훈련과 보수교육을 마치고 군종장교 법사(군승)로 임관하게 되는 신임 군승은 후보생 1명, 요원 11명 총 12명이라고 군종교구는 밝혔다.

소정의 선발 절차와 군승편람 매뉴얼을 통한 각종 교육을 수료하고 이번에 임관하게 되는 12명은 현재, 83일간의 입대 전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2일 시작된 교육은 3월 2일(금)까지 부산 금련사(2보급단)에서의 교육을 마쳤고, 3월 6일(화)부터는 각 군 전방 군법당에 3명씩 배치되어 현장 실습을 통해 정예 군승이 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또한, 군종교구의 교육TF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입대전교육은 준비기간 3개월, 투입되는 교관(지도법사) 20여명, 올 해 최초로 1달 교육기간에서 83일 교육에 투입되는 예산만 2천여만 원에 이른다. 군종교구는 이 모든 것을 통해 입대전 최상의 군승을 양성, 군포교와 한국 불교 증흥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을 양성, 파송한다는 게 금번 교육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파송 예정 군승 12명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