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하영 김포시 의회 부의장) 소속의원들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김포용화사지회(대표 석지관) 관계자는 지난 2월 24일(금) 오후 김포시의회 사무실에서 김포시민 참여위원회 복지문화분과위원회가 마련한 대화의 자리에서 지난 2011년 말 예산삭감 의결 사안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해소하고 건설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하였다.

정하영 김포시의회 부의장과 지관 스님을 대표로 한 양측 실무 관계자들은 김포시민 참여위원회의 배성례 부의장(서울예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회의에서 지난 2011년 말 김포시의회 예·결산 특별위원회의 사회복지재단에 대한 예산 삭감문제와 관련해 깊이 있는 논의를 갖고,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그간 서로의 소통과 이해 부족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몇 가지 과정상 노출된 문제점에 대해서 상호 유감표명과 함께 지나간 예·결산 의결 사안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나아가 김포시의회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김포용화사지회는 김포지역의 발전 및 사회적 약자의 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 화해와 상생의 자세로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