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 한해 서울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관장 지완스님)이 시행한 ‘장애·비장애청소년이 함께하는 오~굿데이트’ 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목동청소년회관은 지난 12월 27일, 프레스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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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만 13-18세의 장애, 비장애청소년이 매월 다양한 통합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서로를 또래관계로 인식하는 긍정적인 성장과정을 그려나가는 것을 목표로 야구경기관람과 스케이트, 태권도의 스포츠활동, 서울로 떠나는 1박 2일 배낭여행, 가족이 함께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서로를 봉사자, 수혜자로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었고, 함께 활동을 즐기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0년에도 ‘소년목동, Volunteer 대학에 수시합격하다!’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