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부설 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총재 자승스님, 단장 종선스님)이 11월 25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진행된‘제23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1995년 창립된 조계종자원봉사단은 현재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전국 복지시설, 병원, 공공기관 등에서의 활동과 함께 긴급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크게보기
아산상을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

아산상 수상자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각계의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6월부터 300여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비심사, 현지실태조사, 본심사와 아산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홍구)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아산상은 지난 1989년 재단 설립자인 아산(峨山) 정주영 초대 이사장의 뜻에 따라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왔거나 효행 및 가족사랑을 실천하여 사회의 귀감이 된 개인ㆍ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