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이웃사랑 음악회’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대이다.

동국대 교수합창단 회장 연기영 교수는 “교수 합창단 창립을 기념하고 창단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마음을 나누고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동참과 후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동국대 교수합창단은 이번 음악회에서 김용택 시인의 ‘먼 산’, 나옹선사의 ‘청산은 나를 보고’, 독일민요 ‘우정을 위하여’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노래하는 수행자 도신 스님이 특별 출연하고, 색즉시공 록밴드와 동국대 정각원합창단, 관무용단, 성악가 허철영, 김준모 오카리나협회장, 동국대 클래식 현악 5중주 OPUS 등이 출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중구 거주 소외이웃에게는 무료로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입장권은 S석 10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이다.

동국대 교수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맑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교수들이 뜻을 모은 합창결사로 지난 9월 1일 창립했다.

입장권 구입문의: 동국대 교수합창단 사무국 02)2260-3232
후원금 및 입장권 구입계좌: 신한은행 140-009-447435 동국대교수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