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봉은(대표 봉은사 주지 진화)은 지난 11월 14일(월) ‘강남구립대치노인복지센터’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복지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의 연면적 745.4㎡ 규모로 강남구로부터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봉은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 복지센터는 강남 한복판의 첫 불교계 노인복지 시설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평생교육을 위한 ‘노인복지센터’와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및 ‘노인요양센터(24시간 케어)’가 동시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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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열린 개관식 장면. 사진=봉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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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노인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 4층의 대형 노인복지센터의 위용을 갖추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센터’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물리치료, 휴카페, 경로식당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시니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며, 병설 장기요양기관인 ‘데이케어센터’와 ‘노인요양센터’는‘부모님을 내 집 가까이’라는 목적으로 건립된 통합형 노인복지시설로 장기요양등급 1~3등급의 어르신들께 전문적인 케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봉은사는 지역 사회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구립대치노인복지센터를 지역밀착형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서 운영 새로운 노인복지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진화 스님은 “이번 위탁사업을 시작으로 봉은사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복지와 봉사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