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날마다 좋은날(이사장 김의정) 사회적기업전문(특화)지원사업단은 오는 11월 15일(화) 저녁 6시 조계종 전법회관 선운당(지하1층)에서 불교계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강좌 첫 강의에 들어간다.

이번 아카데미 강좌는 지난 8월 30일 안성 활인선원 교육, 10월 10일 부산 불교신도회관 교육, 10월 24일 광주 조선대 내 대광사 교육 등 불교계에서 일고 있는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강좌는 불교계 사회적기업의 미션과 비젼, 사회적기업 설립 프로세스, 마케팅, 회계․자금펀딩, 노무, 경영관리 등이다. 특히 사회적 기업가와의 만남 및 코칭을 3회로 늘려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1월 15일(화)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9일(금)까지 매주2회(화․금) 진행한다. 강의시간은 저녁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워크숍을 통해 수강생들의 창업아이템을 사회적기업가가 직접 멘토링 하는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총11강좌에 수강료는 10만원이며, 참가신청은 10월 26일부터 인터넷 및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강사는 고용노동부 및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 컨설팅 교수 등 사회적기업의 최고 전문가 그룹으로 수강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는 안산의료생협, 도서출판 점자 등 사회적 기업가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감 있는 기업중심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강좌도 마련했다.

이찬영 창업지원단장은 “불교계 사회적기업의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가 초빙과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금 전국 각지에서 참여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