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배명인)은 10월 14일(금요일) 오후 3시 본 재단 다보빌딩 15층 회의실에서 제14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여, ‘불교의 현대화’와 ‘사회에 공헌하는 불교’를 실천해 나가는 진흥원이 되도록 하자는 주문을 담아, 민병천 이사장의 타계로 공석이 된 제13대 이사장에 김규칠 이사(대한불교진흥원 상임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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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칠 대한불교진흥원 새 이사장

신임 김규칠 이사장의 임기는 선출일 10월 14일부터 2014년 8월 15일까지이다.

이번 이사장 및 이사 선출은 세대교체의 뜻이 담겨 있고, 시대의 진운과 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부응하겠다는 것이며, 보다 개혁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앞날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함으로써 그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배명인 이사장 직무대행은 원로로서 또 진흥원의 공로자로서 이사장직을 맡도록 모든 임원진들이 강력하게 요청하며 추대의 의사를 전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극구 사양하며 상기 취지의 세대교체 및 변화와 개혁을 앞장서 주장하면서 진흥원의 면모 일신을 요망하였다.

한편, 진흥원은 이각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장과 구상진 교수(서울시립대)를 신임이사로 선출하기로 결의했다.

*김규칠(金圭七) 신임 진흥원 이사장은?

법명 : 덕원(德圓) [연령: 만 68세]

학력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법학사)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신문방송학 전공) (문학석사)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국제경제법 및 국제관계) 연수
일본 와세다대학교(일본사 및 일본문화) 연수

경력
외무고시 합격, 외교관 및 외교안보연구원 등 근무
KBS-TV「심야토론」및「정책진단」사회자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및 객원해설위원
행정쇄신위원회 위원
EBS(教育放送) 환경프로「하나뿐인 지구」진행자
산업기술정보원(KINITI) 원장
불교방송(BBS) 사장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객원교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현재)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상임이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겸임교수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신행경력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초기 멤버로 구도부에서 활동했으며, 봉은사 명성암 대학생수도원 운영위원장으로 3년간 수련함.
현재도 대불련총동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음.

저서․논문
저서: <知識情報 經濟時代의 技術情報政策>, <탈(脫)정치시대의 새로운 항로>, <改革課題 20>(공저).
논문:「전환기 한국외교의 기조」,「유럽공영방송의 현황과 한국 공영방송의 발전방향」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