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40분, 영화 ‘법정스님의 의자’ 보러 씨네코드 선재로 오세요.”

대불련총동문회(회장 윤제철)가 법정스님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법정스님의 의자’를 영화배급사와 협의해 다시 상영한다. 대불련 출신 불자는 물론 미처 영화를 보지 못한 일반 불자들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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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산 속 작은 암자에서 평생 홀로 살며 무소유의 삶을 실천했던 故 법정 스님. 어린 시절부터 입적에 이르기까지 법정 스님의 모든 일생이 담긴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법정 스님의 의자’는 삶의 의미를 잃어가는 모두에게 진정한 행복을 일깨워 주며 험한 세상을 헤쳐나갈 무한한 용기와 가슴 벅찬 희망을 전해준다. 나눔, 소통, 자비의 삶을 통해 참된 행복을 일깨워준 법정 스님의 무소유에 대한 가르침이 영상으로 살아나 다시금 맑고 향기롭게 피어나게 한다.

극장 상영이 종료되어 볼 수 없었던 ‘법정스님의 의자’를 다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대불련총동문회는 대불련 동문은 물론 주변의 불자들에게도 널리 알려 만석을 이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불련총동문회는 대불련, 교수불자회, 교사불자회 등 유관 단체들에게도 영화감상에 동참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웃종교인 천주교에서 김수환 추기경과 이태석 신부 등의 영화를 홍보에 잘 활용하는 것처럼, 우리 불교도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일대기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대불련총동문회의 생각이다.

영화가 상영될 씨네코드 선재(구 아트선재센타 지하 1층 )는 안국역 1번 출구 200미터(풍문여고 옆골목,정독도서관 맞은편) 위치에 있다. 관람료는 할인가격인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