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 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총단장 구자선, 봉사단장 황채운))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6일간 부처님의 땅 라오스에서 의료봉사 및 일반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해외 봉사는 전국병원불자연합회(회장 류재환)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약 160km 북쪽으로 떨어져있는 무앙푸앙군 파쌍마을에서 진행된다. 약 25명으로 구성된 라오스 해외봉사단은 잇솔질 교육 등 보건교육을 비롯하여 내과, 외과, 치과, 약제과 등의 전문의료진료팀과 벽화그리기 등 문화교류팀으로 나누어 파쌍마을 사람들을 위해 하루 8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라오스 해외봉사 준비단 실무자는 “무앙푸앙군 파쌍마을은 지난 9월 20일경에 내린 폭우로 인해 마을로 가는 길이 끊어질 만큼 지리적으로 소외되어 마을이 생긴 이래 외국인 봉사자의 방문이 전무했던 지역이다. 실제 현지에서 필요한 진료 및 치료, 물품 등의 제공과 봉사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월 2일 현지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의약품 및 의약품 구입기금, 아동용 체육용품(축구공, 배구공, 농구공, 줄넘기 등), 벽화그리기 용품 등을 후원받고 있으며, 의료봉사에 참가할 의료진은 10월 7일까지 접수하면 참가가 가능하다.

후원문의: 사)날마다 좋은날 02-733-7272
후원계좌: 농협 053-01-272611 예금주 : 날마다 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