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리조트는 지난 6월 기업 차원의 문화재지킴이 사회공헌활동(2005.5~현재)에 대한 공적이 인정되어 기업으로는 최초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문화재청으로부터 상금 500만원도 함께 받았다.

크게보기한한화호텔&리조트의 홍원기 대표이사는 지난 9월 29(목) 오전 10시 문화유산국민신탁 사무국을 방문 김종규 이사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한화호텔&리조트 홍원기 대표이사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대한 대통령 표창 수상과 더불어 받은 상금인 만큼, 수상의 취지를 살려 직원들의 성금도 함께 보태 문화재를 위한 성금으로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부의 취지와 배경을 밝혔다.

한편 문화유산국민신탁은 한화호텔&리조트의 뜻 깊은 기부금이 당초 취지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평생 신라문화 연구와 문화재 보존활동에 헌신했던 故 윤경렬 선생의 옛집(경주시 인왕동 소재, 문화유산국민신탁 소유)의 보수정비 및 체험관 조성 등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한화호텔&리조트의 이번 기부금 전달이 보다 많은 기업들의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