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중이던 조계종총무원 문화부 문화국장에 수진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9월 16일 오전 9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신임 문화국장에 수진스님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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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수진스님에게 문화국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조계종총무원 제공

자승 스님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종단업무에 있어 문화부의 역할이 50%에 이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문화부의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 올해 종단의 민족문화 보전에 대한 노력을 지켜봤으리라 생각한다. 업무파악을 빨리해 막중한 업무를 부장스님을 보좌해 잘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수진스님은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문화국장 수진스님의 이력사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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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문화국장 수진스님

* 법명: 수진(修眞)
* 은사: 상덕스님
* 1989년 봉선사에서 운경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수지
* 1993년 범어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2005년 미국 펜실바니아 주 West Chester University 사회복지학과 졸업
- 1995년~2005년까지 미국에서 사회복지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