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화재단 평화연구(원장 윤여준)은 ‘북핵문제의 현황 분석과 6자 회담의 향후 전망’을 주제로 한 제49차 전문가포럼을 오는 9월 6일(화) 오후 2시부터 평화재단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포럼은 7월 22일 발리 남북 회담이후 6자회담 재개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시점에서 현 정부의 출범이후 북핵문제가 어떻게 진행이 되어왔으며, 지금까지 6자회담 개최에 대한 논의과정과 향후 전망에 대해 점검하고자 기획됐다.

제49차 전문가포럼은 길정우 전 평화재단 이사의 사회로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북핵문제의 전개과정․현황 및 해결방안-2008년 이후’ 발표와 김태현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국가대전략 연구소 소장의 ‘6자 회담의 추진과정과 전망’ 발표, 그리고 이기동 국가안보전략 연구소 책임연구위원과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1세션과 전체토론을 하는 2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재단 평화연구원은?

재단법인 평화재단(www.peacefoundation.or.kr)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민족의 미래에 대한 장기 전략을 모색하는 민간연구재단이다. 현재 윤여준 원장(전 환경부장관)과 이사장 법륜스님(정토회 지도법사)이 이끌고 있다. 2004년 10월 창립 이후, 평화재단은 북핵 문제로 치닫는 한반도 위기를 불안전한 휴전체제의 전환으로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고자 연구하며, 남북 교류 협력을 통해 공동 이익을 추구하여 60여년의 분단을 극복하는 방안을 연구해 왔다. 더 나아가 동북아 주변국과 공조하여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평화재단 전문가포럼은 사회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콜로키움 연구진과 포럼주제와 관련한 전문가, NGO활동가, 평화재단 회원 등을 초청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문제와 관련된 핵심이슈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집중토론의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