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진명스님)가 찬불가를 개발하고 한국불교음악인협회(회장 이달철)가 제작을 맡아 <2011신작찬불가합창곡집>을 발간했다.

불교음악인들의 숙원인 신작찬불가합창곡 개발은 불교음악의 정체성 모색하고 불교음악의 발전 계기를 마련하여 찬불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2011불교합창페스티벌과 전국불교합창제에도 사용하여 신작찬불가합창곡이 널리 불려지도록 한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이 <2011신작찬불가합장곡집>은 기존 찬불가 노랫말을 극복하여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하여 노력한 것이 특징이며, 불교문학 스님들과 노랫말 작가, 작곡가, 합창단 지휘자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했다.

또한 찬불가 원로 작곡가 최영철 선생을 비롯하여 찬불가 작곡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20분을 위촉하고 노래의 대중화를 위하여 쉬운 선율로 다양한 곡들을 완성했다.

조계종은 또 노랫말 개발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종단에서도 불교음악의 미래를 위하여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신작찬불가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의: 한국불교음악인협회(사무총장 허철영 016-621-3833, 총무국장 유원연 010-9511-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