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결선과 서울지역 시험장에 배치되는 자원봉사자를 포함하면 이번 대회에 투입되는 인력이 300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제3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 기획위원회는 지난 8월 18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최종 점검회의를 갖고, 전국 12개 지역에서 시행되는 중·고등부 시험장 94개를 확정했다.

또한 공정한 경시대회의 진행을 위해 감독관 96명, 본부요원 89명, 중앙협력관 12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20개 군법당 23개 시험장에서 시행되는 군장병 부문 감독요원은 46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각 시험장에 배치될 중앙협력관 교육은 8월 26일(금) 오후4시부터 동국대학교 다향관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앙협력관은 중·고등부 12명과 군장병 감독을 위해 군법당에 파견될 요원 26명. 시험관리중앙본부는 26일 오후4시 중·고등부 12개지역 시험장(서울지역 제외)에 파견될 중앙협력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군장병 협력관 교육은 오후7시부터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중등부와 고등부 시험장은 서울 동국대 명진관과 학림관을 비롯해 △부산 대한불교조계종 부산연합회 교육관 △대구 능인중학교 △대전 보문중학교 △광주 정광고등학교 △전주 금산고등학교 △평택 청담고등학교 △남양주 광동고등학교 △속초 속초여자고등학교 △경주 동국대학교 진흥관 △영천 선화여자고등학교 △진해 진해고등학교 △울산 다운중학교 등이다.

초등부 결선은 동국대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군장병 부문은 국방부 원광사를 비롯해 항공작전사령부 비승사, 교육사령부 자운사, 육군 1군단 일승사, 3군단 봉암사, 6군단 불이사, 8군단 호국충용사 등 20곳 군법당에 고사장이 마련된다.

중·고등부와 초등부의 대회가 함께 진행되는 서울 동국대에는 학생들과 동행한 학부모, 사찰 주지스님 및 지도법사 스님 등의 편의를 위해 학림관 소강당과 B163 강의실에 별도의 학부모대기실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지역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불교문화한마당 행사도 마련된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주관하는 불교문화한마당 행사는 경시대회 후 오후2시부터 동국대학교 중강당과 만해시비 일원에서 진행된다. 만해시비 일원에는 다양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중강당에서는 찬불가 및 UCC 경연대회가 펼쳐지게 된다.

한편, 제3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 교리경시대회 접수사이트에서 본인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고사장, 좌석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시험 당일에는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10시 4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문의: 재)은정불교문화진흥원 02)515-9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