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지혜로운여성 사찰음식문화센터는 ‘젊은 세대를 위한 채식문화 체험 템플스테이’를 오는 9월 3~4일(1박2일) 목동 국제선센터에서 영108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기간 중에는 사찰음식전문가 선재 스님과 채식과 건강에 대한 강의실습 및 토론, 명상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수강비는 3만원.

또한 ‘대원문화의 달’을 기념하는 ‘젊은 층의 식단 개선과 채식문화확산을 위한 강좌’를 오는 9월 6일과 27일 오후 7시부터 마포 다보빌딩에서 대한불교진흥원과 함께 공동 주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당일 연밥을 제공한다. 문의: 02)722-2101~2

(사)지혜로운여성 사찰음식문화센터는 채식에 담긴 생명존중의 불교사상을 확립하고 생태 환경적 의미를 알리며 나아가 사찰음식의 세계화로 이어지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인류의 의식차원을 드높일 방안을 연구 개발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점점 서구화되고 인스턴트화 되어 성인병이 이른 나이에 오고 아토피가 만연한 이 때 식습관을 해결하기위해 차세대 젊은 세대들에게 채식문화가 새롭게 의미부여가 되어야 함을 실감하고 이를 위해 젊은 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그 결과 채식에 대한 철학적, 생태적, 문화적 의미를 일깨우고자하며 다양한 채식음식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몸과 정신을 기르도록 유도하여 궁극적으로는 불교의 생명사상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