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새 주지후보에 정수 스님<<STRONG>사진>이 확정됐다.

봉선사는 오는 8월 26일 봉선사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앞두고 8월 18일 후보 등록을 마감 결과 전 용문사 주지 정수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정수 스님은 중앙선관위의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새 주지후보로 확정된다.

당초 봉선사 안팎에서는 새 주지후보로 정수 스님과 화범 스님(전 법규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화범 스님이 문중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출마를 접으면서 정수 스님이 단독 후보로 확정됐다.

정수 스님은 봉선사에서 운경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3년 봉선사에서 운경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1976년 법주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95년 송광사 이래 10안거를 성만했으며 백화암, 용문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