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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우면산 일대와 동두천 자재암에 긴급 파견한 조계종복지재단 소속 긴급구호대.

조계종은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고 오래된 건물이 많아 수해나 산사태에 취약한 사찰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날(7월 28일(목))에 전국 교구본사 및 사찰에 ①사찰 주변 경사면 점검과 산사태 예상지역에서의 대중들의 대피 요청 ②축대 및 배수시설 긴급 점검 ③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한 조기 대응 ④교구본사 차원의 피해 발생 예상 사찰에 대한 수시 점검 등을 긴급하게 하달했다. 또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 현황을 총무원 사회부에 접수토록 지시했다.(총무원 사회부 전화 02)2011-1820~5/팩스 02)735-0614)

또한, 긴급 구호․복구 활동을 위하여 사회복지재단 실무자들로 구성된 사전점검팀을 28일(목) 우면산 산사태 피해 현장과 동두천 소요산 자재암 축대 붕괴 현장에 파견했다. 조계종은 우선 7월 29일(금) 에 중앙종무기관 종무원을 중심으로 약 50여명이 자재암 피해 현장에서 긴급 복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후 사회복지재단 긴급재난구호봉사단을 중심으로 수해 및 산사태 현장 상황에 따라 사찰뿐만 아니라 피해 지역에 대한 종단 차원의 구호 및 복구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7월 28일까지 파악된 조계종 산하 사찰 및 기관의 피해상황은 동두천 자재암, 우면산 불교TV사옥, 대성사 등이며, 지속적으로 추가 피해 접수를 시행하여 사찰들의 복구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종단 사찰․기관 피해 현황(7월 28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