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선원사(주지 성원 스님)는 고려대장경 천년기념 축전(연꽃축제) 및 故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추모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봉행한다.

팔만대장경 판각성지로 호국도량인 선원사는 올해 연꽃축제를 고려 초조 팔만대장경 천년을 기념하는 축전과 대장경 이운식, 그리고 선원사 사적지 발굴에 큰 힘을 보내준 故박정희 대통령 내외의 추모제 및 생전에 좋아하신 추모 음식을 국가 대표 요리사 7인이 7일간 전시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또한 <좋은 연(蓮)이야기> 출판 기념회와 고려 팔만대장경 박물관 개관식, 동판 통일대장경 봉정 및 불사 선포식, 연꽃사진 초대전, 루터스 예술단 창단식, 고려팔만대장경 특집 다큐 영상관 운영, 고려대장경탁본 체험관 운영, 연으로 염색체험 등 각종 연 관련 체험과 음식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팔만대장경 천년기념 축전 추진위원회와 강화 팔만대장경 이운 보존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