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월도 스님)은 7월 8일 오전 11시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서초구자원봉사센터 ‘나눔이즐거운서초리더’(이하 나즐리)와 함께 천태종복지재단 이사 수산 스님, 진익철 서초구청장, 김현숙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소장, 이춘호(한국교육방송 EBS이사장) 나즐리 봉사단장 등 여러 내빈과 5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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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 월도스님과 진익철 서초구청장이 어르신들을 찾아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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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을 드시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

이날 행사장에서 관장 월도 스님은 “이웃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7월 1일부터 천태종복지재단이 운영을 시작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화합을 이루고 행복과 즐거움이 넘치는 지역사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행사가 끝난 후 관장 월도스님은 7명 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40여 가정을 직접 방문 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삼계탕과 함께 봉사단의 민요공연을 관람 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근래 너무 더워서 아무 것도 할 기력이 없었는데, 복지관에서 이런 행사를 준비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