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緣起(연기)가 피어올라’

11월 1일(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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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오는 11월 1일(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창립 24주년 기념 후원의 날 ‘생명의 緣起(연기)가 피어올라’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이한 불교환경연대는 부처님의 생명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자연과 생명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2001년 창립 이래 ▲새만금 살리기 삼보일배 ▲‘빈그릇 운동’ 160만 명 서약 캠페인 ▲한반도 4대강 사업 반대 오체투지 ▲기후위기 대응 ‘불교기후행동’ 캠페인 ▲녹색사찰 및 녹색불교운동(Green Buddhism) ▲숲교육전문가양성 및 생태환경교육 ▲생태방생 및 복날채식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운동을 통해 불교계 환경운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24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24년의 걸음을 되돌아보고, 불교환경운동의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1부에서는 창립기념식과 함께 법장사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 국악인 남상일과 에코밴드 요술당나귀가 출연하여 후원 음악회를 선보인다.

불교환경연대는 “부처님의 생명존중과 연기(緣起)의 가르침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데 힘쓰겠다”며 “이번 후원의 날을 통해 많은 분들이 불교환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살림의 길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문의는 02-720-1654 또는 010-9656-165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