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24일 10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만행 후원에 동참하는 제로투세븐의 후원품 전달식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4층 총무원장 집무실에서 진행한다.

지난 5월 초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방문한 매일유업의 김인순 명예회장(안국선원 신도회 부회장)과 제로투세븐의 임직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계층 돕기 만행 동참의 일환으로, 영유아들을 위한 1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0~7세 영유아 의류 및 용품)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후원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의 계열사인 (주)제로투세븐은 ‘알로&루, 포래즈, 알퐁소’ 등 3개의 유아동복 브랜드와 유아용스킨케어 ‘궁중비책’, 유아용품 온라인 쇼핑몰인 ‘제로투세븐닷컴’을 운영하는 0세에서 7세까지의 영유아를 위한 전문 브랜드 기업이다.

(주)제로투세븐의 김정민 대표이사는 “더욱 좋은 세상과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한다”며 “사회의 무관심으로 소외된 채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밝고 행복한 꿈이 있는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만행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만행 동참 의사를 밝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자라나는 영유아들을 위한 대규모 만행 후원 동참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5월이 되었다.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한 5월을 맞이하여 우리주변의 소외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마음이 따뜻해지는 나눔이 계속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스님과 매일유업의 김인순 명예회장, 제로투세븐의 김정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제로투세븐의 영유아 의류 및 용품을 난치병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전국의 소외계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