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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와 평화를 위한 아시아 종교 간 대화’ 컨퍼런스 개최
염정우 기자 bind1206@naver.com 2025-07-08 (화) 14:22
평화재단은 불기 2569(2025)년 7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토사회문화회관 국제회의장(6층)에서 ‘화해와 평화를 위한 아시아 종교 간 대화’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리랑카 종교인 모임(Dharmashakthi)’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 종교인 모임(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모임)과 종교 간 대화를 갖는다.
‘스리랑카 종교인 모임(Dharmashakthi)’은 불교 승려, 힌두교 사제, 이슬람 학자, 기독교 목사 등의 모임으로, 평화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진보적인 성직자들의 모임이다. 그들의 주된 목표는 극도로 분열된 사회 속에서 진정한 민족 간 및 종교 간 화합을 촉진하는 것이다.
평화재단은 이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스리랑카와 한국 간의 종교 및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이 직면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종교 간 협력 모델을 공유하고자 컨퍼런스 기획했다. 한반도의 분단 상황과 스리랑카의 종교 · 민족 갈등 경험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의 평화 구축을 위한 종교인들의 역할과 기여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스리랑카 종교인 모임이 보여준 종교를 초월한 평등한 접근 방식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갈등 해소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진 신부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발표1. 스리랑카에서의 심각한 민족 갈등 해결과 종교 간 화해를 위한 종교 지도자들의 노력(아누라 페레라 목사, 스리랑카) ▲발표2. 남북한 민족의 화해와 한반도&아시아 평화를 위한 활동(법륜스님, 한국) ▲질의응답 (30분) ▲휴식(20분) ▲호담(60분) ▲소감 나누기 (30분) : 한국-스리랑카 종교인, 참가자 ▲마치는 인사 : 박남수 전 천도교 교령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리랑카 종교인모임(Dharmashakthi) 참가자 1. 마담파가마 아사지 마하나야카: 불교 저는 다르마삭티 종교간 그룹 회원들과 함께 전국적인 분쟁 상황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민족간, 문화간, 종교 집단 간의 조화와 연대를 가져오는 방향으로 일하는 것에 항상 기쁨을 느낍니다. 1. 분쟁 관리에서의 사회적 역할 2. 마와넬라의 불교도-무슬림 분쟁 3. 탄티리말레의 불교도-타밀 공동체 분쟁 4. 말리가와타 불교도-무슬림 분쟁 5. 트린코말리 코네스와람의 불교도-타밀 상인들 간 분쟁 6. 물라티부 칸다카두의 타밀족-싱할라족 간 분쟁 7. 암파라 무슬림-불교도 공동체 간 무후두 마하 비하라야 관련 문제 8. 베루왈라의 무슬림-불교도 공동체 간 발생한 분쟁 9. 네곰보에서 예수상 설치 중 불교도-기독교도 간 발생한 분쟁 2. Rev.R. 다르샤카 샤르마 바라드와즈 : 힌두 사제 사람을 섬기는 것이 신을 섬기는 것이라는 것이 저의 비전입니다. 저는 평화와 조화, 공존을 증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스리랑카 국민 간의 종교적 조화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 및 비정부 기관, 언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종교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힌두교의 진정한 비전과 지식을 다른 종교 신자들에게 그들의 학교, 사찰, 대학, 기관에서 가르치기 시작한 최초의 젊은 힌두교 사제입니다. 저는 국제 평화 조화 행사를 위해 국제 플랫폼을 도입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국가 간 평화와 조화를 증진하기 위해 주최한 말레이시아 주 회의에 초대되어 참석했습니다. 매년 태국에서 열리는 SAFORB 회의에 참석하여 사회적 평등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사회적 평등, 언어, 종교, 문화적 신념 및 인권에 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사람들을 위해 사회정의를 위해 나섰습니다. 저는 많은 대사관 및 외교 지도자들과 위의 주제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힌두 최고 사제 / 보편적 아난다 시바 구루굴람 사무총장 / 다르마 삭티 부총장 / 시민의회 부의장 / 철학 강사 / 사회운동가 / 실론 힌두 협회 수석 사제 / 스리랑카 보편인권기구 종교문제 자문 / SAFORB(남아시아 인권 및 신념 포럼) 회원 3. 아누라 페레라 : 목사 종교 간 활동 1. 1990년 JVP 반란 후반부에 마타라 지역은 분쟁의 희생자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특히 반란으로 인해 남편을 잃은 젊은 과부들이 많았습니다. 스리랑카 기독교 국가위원회의 지원으로 자립지원 캠페인을 시작하여 약 100명의 과부들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는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이루어졌으며, 후에 마타라 역사상 처음으로 종교 간 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2.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갈레, 마와넬라, 콜롬보, 베루왈라, 푸탈람에서 발생한 여러 종교 및 민족 간 충돌에 개입하여 분쟁 당사자들을 화해시킬 수 있었습니다. 3. 종교 간 평화재단(IRPF)의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트린코말리 마을의 부처상 문제에 대해 두 민족 집단을 함께 모아 대화를 시작하는 촉진자로 개입했습니다. 4. 다르마삭티 기구 지도자들과 함께 네곰보에서 그리스도상 문제로 촉발된 불교도-가톨릭 충돌에 개입했습니다. 5. 다르마삭티 기구 지도자들과 함께 말리가와타에서 발생한 불교도-무슬림 충돌에 개입했습니다. 6. 다르마삭티 기구 지도자들과 함께 코타갈라에서 발생한 싱할라-타밀 충돌에 개입했습니다. 7. 소마 테로 스님 서거 직후 극단주의 불교도들에 의해 모든 기독교인과 교회를 대상으로 벌어진 일련의 종교 폭력 사태가 발생했을 때, 사회과학자 및 언론인들과 함께 불교도-기독교인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4. 아하메드 나즈무딘 모하메드 피르도스 : 무슬림 종교 간 활동 1. 다르마삭티 기구의 지도자들과 함께 스리랑카에서 그리스도 동상 문제로 촉발된 불교도-가톨릭 충돌에 개입 2. 다르마삭티 기구의 지도자들과 함께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불교도-무슬림 충돌에 개입 3. 다르마삭티 기구의 지도자들과 함께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불교도-타밀인 충돌에 개입 사회 및 정치 참여 1. 2013년부터 법무부 산하 전국 평화 판사 중 한 명으로 재직 중 2. 2016년 국가 공존, 대화 및 공용어부 위원으로 활동 3. 자유인권기구에서 전국 수석 후원자로 임명 4. 종교 간 활동을 인정받아 독립인권기구로부터 '끼르티 스리 마나바 히타바디' 명예 학위 수여 5. 2005년부터 올실론 자미야툴 울라마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2023년 콜롬보 동부 지역 회장으로 임명 6. 2019년 무슬림 종교문화부로부터 마스지둔 누르 마알 마드라사(모스크) 의장으로 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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