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BTN 붓다회 프로젝트 2030 청춘남녀 인연 맺기 프로그램 ‘절로갈까’가 지난 6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이틀간 분당 대광사에서 열렸다.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새로운 인연을 찾아 산사를 찾았다. 

성격 유형 진단을 통한 자기소개의 시간에 취미와 관심사, 각자의 연애관을 풀어 놓으며 ‘목가현’ 최범호 소목장과 박정은 강사의 진행으로 커플 목걸이 만들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크게보기
 

이후에는 분당 대광사의 일몰을 보며 국립국악 관현악단 아쟁 명인 박기영 선생의 아쟁 연주와 커뮤니케이션 전문강사 장원경의 남녀 간의 언어에 대해 강의를 들으며 사찰에서만 누릴 수 있는 고요한 휴식이자 새로운 만남의 시작을 기원했다.

크게보기
 

분당 대광사 주지 경혜 스님은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용기와 고민의 가치를 매우 존중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소중한 인연을 맺어가길 응원했다. 

크게보기

(사진=BTN 붓다회)
 

김준홍 참가자는 “안정적인 연애를 선호하고, 내일은 두 명이서 돌아가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 윤설아 참가자는 ”커플도 커플이고 사람의 인연에 대해서도 굉장히 중점을 맞추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BTN 붓다회 ‘절로갈까’ 분당 대광사편은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인연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