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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엄마품동산 방문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평화 인권의 상생과 포용 정신으로 지난 6월 18일 한인 입양아 가족을 위한 안보 평화통일 탐방을 진행했다.

한국을 방문한 미국 입양아 42명은 10대와 20대 입양아와 가족들로 6월 18일 한국전쟁 75년의 분단 현장인 평화안보 관광지 파주 임진각과 통일대교를 거쳐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등을 방문하여 새삼 평화의 소중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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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경의선 철도앞에서

또한 굴곡진 현대사에서 비롯된 혼혈인과 입양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모국의 향수와 고향을 느낄 수 있도록 엄마 품 동산 방문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쥴리아 세종문화교육원 원장은 “이번 DMZ 일정을 통해 분단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이 경제 10위 선진국으로 발전해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의미 깊은 일정이었다”라면서 ”. 해년 마다 천태종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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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땅굴 견학(사진제공=나누며하나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