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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포교부(부장 남전 스님)에서 ‘제85차 포교종책연찬회’를 불기 2569(2025)년 6월 19일(목) 오후 2시, 국제회의장에서 <법회 활성화 방안 -양력 정기법회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한다. 

포교부는 많은 사찰이 음력 중심(초하루, 보름, 재일)의 신행과 법회를 진행하여, 양력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현대인의 생활주기와 맞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현대인의 생활과 일치하는 양력법회 및 한글세대와 젊은이들의 정서에 맞는 법회 형식과 내용에 대하여 논의한다. 

▲ 첫 번째 주제인 <양력 정기법회 활성화 방안 -주말법회, 주중 수행법회를 중심으로->은 지월 스님(서산 서광사, 실천불교 박사)이 발제하고 가섭 스님(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장)과 박영동 법사(전 영석고 교법사)가 토론하며, ▲ 두 번째 주제인 <사찰 법회 사례와 현대적 법회 제안-젊은 세대 맞춤형 법회를 중심으로>은 선지 스님(영천 죽림사 주지)이 발제하고 동출 스님(전 <설법문안> 발행인, 솔바람출판사 대표)와 김관태(산림연구소 소장)가 토론한다.

포교부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 개최를 통해 대한불교조계종 스님들께 법회의 중요성과 양력 법회 필요성 인식시키고, 법회의 형식과 내용이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사찰 법회의 활성 계기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