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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깊은 가르침을 현대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각계각층의 담론을 담은 월간 《불교》 4월호가 발간되었다. 월간 《불교》 4월호는 불교 사상, 문화, 의례, 수행법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월간 《불교》는 한국불교태고종에서 발간하는 100년의 전통을 가진 잡지로, 불교를 공부하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평이하게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간 불교 4월호의 주요 내용>

△책을 여는 시: “사랑스런 봄과 아름답게 이별하기(동명)”는 백곡처능의 시에 대한 감상을 바탕으로, 계절의 변화를 수행자적 관점에서 바라본다.

△권두언: “윤회 과정 중의 4가지 존재(수봉상진)”에서 윤회의 본질과 의미를 오랜 교학의 연찬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하고 있다.

△불교 문화와 의례: 불교의례의 역사적 연원을 살펴보며 전통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마음공부와 수행법: 간화참선과 정념 수행을 통해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모색한다.

△시대와 마주하는 불교: 대승운동과 율장의 불교 윤리를 통해 역사 속 불교의 역할을 되새긴다.

△태고법향: 한국불교태고종의 대표적 선지식들의 수행과 학문의 여정을 다룬다. 

△한국불교의 세계화: 한국불교태고종의 북미유럽교구(회주 종매)의 스님과 종도가 주요 필자로 참여하여, 해외에서의 포교와 수행 활동, 불교와 건강, 지속가능성 등을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의 불교적 가치를 조명한다.

이외에도 만화로 보는 태고 보우국사, 인터뷰 등 불교를 공부하는 이들, 불교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다양하게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