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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연구회에서는 만물이 소생하는 이 계절을 맞이하여, 신진 연구자들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뜻깊은 장을 마련 한다.

불교학연구회는 ‘2025년도 봄 논문발표회’를 불기2569(2025)년 3월 15일(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226호 BRICS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 공모에서 총 13명의 신진 연구자들이 발표 신청을 했고, 그중 6명을 엄선됐다. 발표자 각자의 연구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5년도 봄 논문발표회’는 김원명(불교학연구회 회장, 한국외국어대)의 개회사에 이어 2부에서는 ▲중앙승가대 지한 스님이 <사리 용어의 유형과 경전용례 검토 - 수행자 사리를 중심으로 -> ▲서울대 박성일 교수가 <『범망경술기』 (72797) 연구 - 연대 비정 및 계율 이해의 틀징을 중심으로 -> ▲경남대 최성호 교수가 <'불'을 말해도 입이 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아비달마 불교에서 소리와 언어의 관계 ->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를 강준모 서울대 교수가 ▲<‘추론 근거에 대한 지식(35^3)' 개념에 관한 논쟁 연구>를 손영산 라이프치히대 교수가 ▲<쪽카파의 『람림젠모』 에 등장하는 익명의 비판 대상은 누구인가? - 귀류중관을 오해한 자들과 환영론자의 관계에 관한 예비적 고찰 ->을 김태우 함부르크대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이날 논평에는 김윤이 (국립경주박물관), 박광연 (동국대 WISE), 이완규(서울대), 이상민 (고려대), 배경아 (금강대), 조석효 (경남대)이 각각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