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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2월 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 지부 법인처장에 선정 스님을 임명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많은 세계인들이 불교의 세계일화 정신을 알게 되는 시작점이 탄자니아가 될 수 있다”면서 “탄자니아가 아프리카의 불교 중심지로 거듭나게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정 스님은 “처음 출가했을 때 마음가짐으로 정진하며 탄자니아 지부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라며 “탄자니아 현지 법인 직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아프리카 전법을 이끌어 한국불교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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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 지부 법인처장 선정 스님(사진=대한불교조계종홍보국제공)
 

무상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선정 스님은 2013년 직지사에서 혜원 스님은 계사로 사미계, 2018년 성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