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붓다
mediabuddha@hanmail.net 2025-01-20 (월) 17:50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법륜)은 1월 20일, 설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날마다 새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날마다 새날’은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어려운 지역주민,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보다 건강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과 직원들의 새해인사를 시작으로 선물 전달, 두빛나래예술단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전통놀이체험과 무료합동차례를 봉행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설 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법륜 관장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설 합동차례를 통해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고 지역주민 간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행사에 참여한 정OO 어르신은 “설 연휴를 앞두고 복지관에서 이런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덕분에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사진=송산노인종합복지관)
행사에 참석한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륜 관장은 “본 행사는 추운 겨울 날 어르신들에게 민족 대명절인 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