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붓다
mediabuddha@hanmail.net 2024-12-05 (목) 07:58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12월 3일,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와 중랑구청 지하강당과 중앙광장에서 ‘제11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를 개최했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보다 따뜻하고 희망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생명나눔실천본부가 2014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정현숙 후원회장, 홍보위원회 박종우 회장, 곽혜란·최원준 홍보위원, 홍보대사 개그맨 엄영수·가수 배아현,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김남명 신도회장, 중랑구의회 최경보 의장, 조성연 전의장, 최윤찬 부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함께했다.
2016년부터 정 나누기 행사에 후원금을 기부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이번 행사도 역시 후원금 1,500만 원을 기부하여 관내 소외계층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김치(10kg) 200박스와 라면 200박스를 지원했다. 또한 상봉동 반지하 주택에서 기초생활수급으로 홀로 지내는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구는 김치, 라면, 전기매트를 들고 직접 방문했다.
일면 스님은 “이번 행사가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국민여동생 기부천사 수지양과 정현숙 후원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중랑구에 거주하는 모든 분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경보 의장도 “생명나눔실천본부에서 기부해 주신 귀중한 물품과 성금은 중랑구의 어려운 구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중랑구의회는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함께 복지향상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2일 중랑구의회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