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붓다
mediabuddha@hanmail.net 2024-12-02 (월) 17:07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정문스님)가 「‘하이, 화쟁’ 영상&이미지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화쟁은 □다!"는 갈등과 다툼을 넘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화쟁 사상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상생과 공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종립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법사단과 공동주최 했다.
10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응모 기간 동안 총 349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심사위원회는 예심을 거쳐 본심에서 화쟁위원장상(장학금 50만원) 1명, 미래본부 사무총장상(장학금 30만원) 2명, 화쟁위원회 부위원장상(장학금 20만원) 3명, 교법사단장상(장학금 20만원) 3명, 입선(문화상품권 3만원) 10명, 단체상(중학교, 고등학교 각 30만원) 2개교를 선정했습니다. 대상인 화쟁위원장상은 의정부광동고등학교 이 서 학생의 “화쟁은 기다림이다(장편영상)”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화쟁위원회 부위원장 동은 스님(삼척 천은사 주지)은 “이번 공모전을 심사하면서 청소년들이 '화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어떤 작품들은 학생이 만든 것이 맞나 생각될 정도로 수준이 높았고, 화쟁에 대한 기발한 정의와 설득시켜 나가는 전개들이 재미가 있었다. 마지막까지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했다. 공모전에 참여해 주어 고맙다느 말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시상식은 12월 4일(수) 오후 3시, 전법회관 3층 보리수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