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 노인친화도시를 향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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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산하 부산 문현노인복지관(관장 변정희)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고령자와 다양한 계층 마을주민들이 함께 지속 거주할 수 있는 고령친화형 ‘정든마을’조성·운영 사업에 2024년 4월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11월 22일에는 남구보건소, 문현4동행정복지센터, 평화공원육교, 분포문화체육센터, 우암도서관, 문현노인복지관 내 엘리베이터 6곳에 노인친화용품 코너의자(쉬어가는자리)를 설치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변정희 관장은 “이번 노인친화용품 『쉬어가는자리』 나눔 및 전달식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작은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고령자를 비롯한 마을지역주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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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현노인복지관)

남구보건소 윤민우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지역의 공중보건 향상 및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에 건강 등이 취약한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승강기를 이용하는 잠깐의 시간 동안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는 도움이 될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현4동 임숙경 동장은 “지역주민이 항상 이용하는 승강기에 작은 의자 하나를 놓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지역주민이 보다 편안하게 동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환경을 조성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더욱 지속되고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년 고령친화형 ‘정든마을’조성·운영 사업은 부산광역시와 남구, 문현노인복지관이 주축이 되어 지역 마을별 노인인구 및 현황을 반영하여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마을단위 세대통합 기반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치매예방프로그램, 친구맺기 동년배 멘토링, 1·3세대통합 실버농부의 마을농장이야기, 남성독거노인 조리 및 밥상나눔활동, 노인성 우울감 감소 프로그램, 어르신 인식개선 및 인권프그램, 노인친화용품(승강기 내 코너의자) 등이 진행되여 고령화시대를 준비하는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