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스타디(Buddha-study) 빠리사학교(김재영 지도법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연구발표회를 불기 2568(2024)년 11월 17일(일) 오후 1시 30분 동산불교대학 2층 강당에서 불교계 내빈과 학계 교수, 전법사 과정 수료생과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붓다스타디 빠리사학교는 “한국불교가 살기 위해서는 붓다 석가모니의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기치로 2014년 창립 이후 매년 개척 법사와 개척강사를 배출하여 왔으며 2024년까지 총 84여 명의 전법사를 양성하여 불교 포교 현장에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날도 1~3년 과정의 교육과정을 마친 교수법사 2명과 개척법사 2명과 개척강사 3명에게 인증서가 수여되고 이들은 사회 현장에 나아가 전법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창립10주년 기념식 및 수료식’에서는 △개회 및 10주년 경과보고 △창립 10주년 기념사 (김재영 지도법사) △내빈 축사 △2024년도 9기 전법사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전법사들이 ‘이 치열한 종교 경쟁 시대-붓다의 강점과 지금 우리들의 약점’을 주제로 불교 증흥을 위한 수료발표회가 펼친다.

발표회는 △강세장 교수법사(불광법회 회원)의 <자유 평등한 붓다의 공동체> △김석 교수법사(명상지도자)의 <붓다의 동포들에 대한 지극한 연민> △김향녀 개척법사(양주 진접면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붓다의 사회적 열정> △이경아 개척법사(포교사, ‘자비의 전화’ 봉사자)의 <붓다의 무소유 나눔>으로 총 4가지의 주제가 발표된다. 

한편, 붓다빠리사 학교는 ‘2025년 10기 새 학인(學人)’를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3년 과정이며 온라인 플랫폼(ZOOM)으로 진행된다. 학습 내용은 김재영 지도법사의 ‘사띠 수행’, 만인견성-빠리사 법문(법사), 학인연구발표 2명, 토론으로 구성된다. 자율회비는 학기당 1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