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선배들이 부산 남구를 직접 탐방하고 그림책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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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대표이사 지원)에서 운영하는 부산 문현노인복지관(관장 변정희)은 오는 10월 22일 ‘부산, 평화의 도시로 다시 태어나다’ 활동의 일환으로 그림책을 제작하여 용당동에 위치한 「신나요작은도서관(관장 안소희)」과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문현노인복지관은 지난 2024년 3월 「2024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남구 주민으로서 문화, 관광, 역사 도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인이 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5개월 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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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구성은 남구인생학교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사업에 참여하며 남구의 문화, 관광, 역사적인 장소인 신선대, 소막마을 공동체,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박물관, UN평화기념관, UN평화공원, 부산박물관, 자본시장역사박물관 직접 탐방하여 느꼈던 경험을 설명하고 다양한 빛깔로 표현하였다. 또한, 습식수채화로 직접 제작한 작품을 배경으로 탐방한 남구 내 문화, 역사적인 장소를 소개하고 추천의 글과 함께 답사후기를 적어 완성하였다. 

이번 그림책 만들기는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 향상과 자원봉사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 중 하나로 일제강점기의 역사에 대한 인문학 교육 이후 부산이 평화의 도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직접 그림과 글을 작성하여 제작하였다.

제작된 그림책은 용당동에 위치한 신나요 작은 도서관에 방문하여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 일대기를 설명하고, 전달식과 함께 그림책 전달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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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현노인복지관)
 

변정희 관장은 “이번 그림책 전달을 통해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뜻깊다. 그림책 제작을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건강한 노인상을 확립하고 노년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현노인복지관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동반자로서 시대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