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제 15회 호스피스 세미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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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문화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고통 너머의 희망』 세미나에서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이 겪는 심리적, 정서적, 영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사례와 전문가 강연을 선보인다. 

일반 시민, 종교인, 의료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호스피스 임상 현장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겪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임종기에 느끼는 특별한 영적 요구를 분석하여 맞춤형 돌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호스피스 영적돌봄 사례발표(임종기 돌봄을 중심으로)에서는 ▲동백성루카병원 윤수진 ▲정토마을 자재병원 영적돌봄가 동심의 사례발표를 통해 호스피스 현장에서 일어나는 환자와 가족의 심층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영적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호스피스 영적돌봄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주제로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 영적돌봄연구회 前)회장인 강경아 교수의 강연을 통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이 겪는 다차원적 고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의 심리적 지지를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호스피스 영적돌봄의 실제와 중요성’은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호스피스 영적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