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지관)은 한국불교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착공식(시공사: 보미종합건설)’을 3월 28일 오후 2시에 조계사 일주문 앞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건립부지에서 거행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착공식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 조계사, 문화체육관광부, 종로구청, 이로재건축사사무소, 보미종합건설 관계자 등을 비롯하여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한다. 28일 착공식을 갖게 된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는 국고를 포함 85억이 투입되며 대지 579.60㎡, 연면적 2,314.56㎡(692평)의 지하2층, 지상 5층 규모로 한국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템플스테이 복합문화시설과 외국인을 위한 관광종합안내센터, 템플스테이 홍보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는 3월 28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2008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도심 속 조계사와 인사동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써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공간개념을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설계하였으며, 또한 방문객들을 배려하여 1층의 입구 상부에는 비와 눈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붕 층은 전통의 마당개념을 도입한 공지를 계획하여 보다 쉽게 다가 올 수 있는 건축물이 되도록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