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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사회부장 도심 스님)에서 주최하고, 종단 사찰림 연구기관인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림연구소(대표이사 원명 스님)에서 주관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림연구소 출범식과 심포지엄이 오는 10월 22일(화)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과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1부에서는 1,700년 한국 불교 역사 이래 첫 사찰림에 대한 전문 연구기관의 출범을 축하하고, 2부에서는 “한국의 사찰림! 미래 천년을 내다보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종교·생태·역사·교육·관광·경제·예술적·치유적 가치를 지닌 사찰림에 대한 전문 연구기관인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림연구소 설립에 대한 필요성과 비전을 발표하고 정·관계 및 종단의 주요 인사를 모시고 출범을 선포한다. △2부에서는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사찰림이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복지국가 실현의 장소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심포지엄 개최한다.

출범식은 기념영상 시청, 총무원장 스님 치사, 대표이사 스님 인사말씀, 연구소장 운영계획 보고, 출범 선포, 홀로그램과 전통음악을 함께 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심포지엄은 개회사, 주제발표,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한국의 사찰림! 미래 천년을 내다보다”로 ▲사찰림이 걸어온 길(전영우 / 국민대 명예교수) ▲사찰림이 나아갈 길(장영환 /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림연구소 사무차장)에 대해서 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오충현(사찰림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현각 스님(원주 성불원 주지/前 사찰림연구소 이사), 김용관(남부산림청장), 남태헌(산림복지진흥원장 / 사찰림연구소 이사), 임주훈(사단법인 숲과문화연구회 회장), 홍석환(부산대학교 교수)이 참여하여 주제발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계종 종단은 조계종 사찰림의 지속 가능한 활용과 생태·문화 가치를 증진을 위해 사찰림 실태조사, 관리체계 구축, 활용방안 연구, 사찰림에 대한 인식 증진,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